김현석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리고 안정화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김현석 후보는 “농가 소득의 최대 현안인 농산물 최저가격 안정을 위해 지원 기금 20억원을 마련해 마늘, 양파, 감자, 배추, 콩 등 기본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가 소득의 안정적 보장을 위해 경영안정보장대책비를 벼 재배에서 밭작물 재배로 확대하고 지원 면적도 2헥터에서 3헥터로 늘리며 지원금액도 1헥터 당 60만원까지 확대해 밭작물 재배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농가 소득 안정화 대책으로 노후화된 경지 정리 지역 배수로를 조속히 정비해 임기 중 4년 내 정비를 완료하고 보조금을 지역 실정에 맞게 각 읍, 면, 별로 조정하기 위해 읍면심의위원회가 실질적으로 보조금을 심의하도록 할 계획이며 마을 단위 농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여기에다 여성 농업인에 대한 소득 증대도 포함했는데 여성 농업인 바우처 카드제를 강화해 지원 연령을 70세에서 75세로 점차 늘려나가기로 한 것을 비롯 경지 제한 면적도 폐지하고 모든 여성 농업인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해 여성 농민들의 소득을 크게 높여갈 방침이다.

그리고 일반산업단지에 유망 농산물 가공 업체를 유치해 담양 농산물을 고유 브랜드화해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청정 이미지 농산물 발굴 및 산림 자원화 사업도 획기적으로 바꿔 산주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담양군민 농가들에 대한 애로 사항을 심층 청취하고 농가 소득 종합대책을 마련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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