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5월 26일 창평면 사동길에 위치한 구)농업인 상담센터에서는 세계문화의 날 행사가 열린다.

창평에서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세계문화의 날 행사는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며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전통공예문화연구회 (회장 김미선)에서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 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는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이어 ‘9와 4분의 3번 승강장’이라는 헤리포터 속 인문학적 주제로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2,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평면, 대덕면, 고서면의 아동·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시까지(3시간)  25명씩 총 30회기로 연간 750명이 문화예술 혜택을 받게 된다.

5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는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참여자 가족을 한자리에 모셔 문화예술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약10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지를 이용한 한지과반 만들기와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 뜨기 체험이 준비되어있다.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늘 노력하는 단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및 체험 사전 접수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010-5814-8609)로 하면 된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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