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무소속 후보 진영의 군정 왜곡·비방, 지역분열 행위에 우려 표명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후보는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담양군의 랜드마크가 된 주요사업들을 비롯해 그동안 군민과 700여 공직자들이 피땀흘려 가꾼 값진 성과물들을 부정하고, 지역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는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할 수 없는 행위로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최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메타프로방스,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우리 군의 주요사업이 추진될 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 차례의 군의원과 한 차례의 도의원을 지낸 한 무소속 후보의 경우 최근 담양군정과 전혀 무관한 듯 대량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군정을 왜곡·비방하고 있다”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고서는 한 때 군정을 감시·견제하는 책임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행위는 아닐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담양 발전의 눈부신 성과물들은 특정인의 몫이 아니라 군민의 지혜를 모아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엮어낸 땀의 결실이다”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인 현명하신 군민을 모욕하는 행위로 모름기지 군수후보라면 언행을 가려서 해야 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또 “서울에서 한 차례 구의회 의원을 지낸 또 한 분의 무소속 후보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군정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두 분은 군정을 헐뜯고 비방할 자격이나 있는 지 과거 지방의원 시절 자신들의 행적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원의 기본적인 책무 및 역할과 관련해 “자신을 뽑아준 주민들을 위해 성실성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겨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며 “두 분 모두 4년 임기 동안 도정· 구정 질문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성실성은 물론이고 자질, 능력을 갖추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피력했다.

최 후보는 특히 도의원을 지낸 후보가 최근 수차례 원주민과 이주민을 양분해 이간질하려는 듯한 대량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행위에 대해 충격과 경악,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

최 후보는 “민심을 가르고 지역을 나누고 원주민과 외지인을 이간질하는 행위는 우리 모두가 청산해야 할 적폐 중의 적폐다”며 “살기 좋은 담양을 찾아 이주해온 ?한분 한분도 소중한 가족이며, 모두가 힘을 합쳐 담양발전을 이끌어야 할 자산이다. 외지 투자자들을 배제했다면 지금의 ‘관광 제주’를 기대할 수 없었듯 담양은 모든 이에게 희망의 땅이자 기회의 땅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도덕성과 청렴성, 리더십, 일에 대한 열정 등 군수 후보로서 갖춰야 할 기본덕목을 검증받았는지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지방의원으로서 성실성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후보에게 더 큰 담양군 살림을 맡기려는 군민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며 “저는 상대 후보진영의 어떠한 비방과 왜곡에도 흔들림 없이 현명하신 군민들만 믿고 주민 모두와 함께 하는 ‘어깨동무 리더십’, 모든 이들을 끌어안는 ‘포용의 리더십’으로 더 큰 담양 발전을 위해 헌신 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형식 후보는 마지막으로“저는 우리 군이 개방성과 포용성, 다양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담양을 담양답게’글로벌 담양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개발과정에서 빚어진 원주민의 소외와 구도심 활성화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한 상대 후보 진영의 건전한 비판이나 대안은 언제든 겸허히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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