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프랑스 미헝드에서 열린 ‘2018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에 다녀왔다.

지난달 23일 개최된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승수 전주시장(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한국슬로시티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슬로시티 정관개정과 2017년도 회계보고,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최 군수는 총회를 마친 후 국제슬로시티연맹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오르비에또’와 슬로시티 ‘카스텔누우보 베라르덴가’ 도시를 공식 방문, 오르비에또 시장과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이어가며 슬로시티 운영상황 등을 청취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철도용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지역 리브고슈 지구,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된 생 세르냉 대성당 등을 둘러봤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연과 전통문화를 잘 보호하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모토로 살아가는 슬로시티 오르비에또 주민들의 삶 속에서 여유와 소박한 행복이 느껴졌다”며” “담양군 전역에 슬로시티 이념과 정책에 대한 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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