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총무정(사두 정영균)은 지난 7일 제105회 전남 서남부 16개정 남여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순회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상반기는 담양 총무정에서 전남 서남부권 14개 시군의 16개정에서 참가한 250여명의 궁사들은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단체전 우승은 완도 청해정, 개인전 우승은 노년부 장흥 흥덕정 이진섭궁사, 장년부는  강진 양무정 김용완 궁사, 여자부는 영광 육일정 박미화 궁사가 차지했다.

 정영균 사두는 "국궁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무예이자 스포츠이며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친선경기를 개최했으며 참가하신 궁사들과 대회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담양군과 사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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