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농협, 종합청사 및 로컬푸드 직매장 기공식

수북농협(조합장 박근석)은 숙원사업인 종합청사와 로컬푸드직매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지난 9일 현장에서 갖고 성공적 공사시작을 알렸다.

수북농협은 부지면적 2350평에 본 건물 1층은 로컬푸드매장 300평, 금융점포 80평이 건축되고  2층은 조합장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시설 등 279평. 외곽시설로 영농자재 백화점, 냉동 및 로컬매장 창고 등 연건축면적 921평이 최신시설로 건축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광호 김 식 전직 조합장을 비롯 농협중앙회 한대웅 담양군지부장, 김기성 전남도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임직원을 비롯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근석 조합장은 “새롭게 수북농협 조합원들의 보금자리가 될 청사 부지는 1973년 수북농협의  태생지였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며 “28년만에 옛터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회귀함을 선포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신사업 성공을 통한 농업인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종합청사와 로컬푸드가 완공되면 250여명의 월급쟁이 농사꾼육성, 농업인 이용고객 사업이용 편익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조합경영여건 개선 등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박광호 전임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70년대 단위농협 설립당시는 비료, 농약판매와 고리사채를 제도금융권으로 끌어들여 농민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주요사업이었으나 이제는 종합농협으로 성장 발전하여 농촌경제, 문화, 복지를 아울러 책임지는 토탈 서비스기관이 되었다” 며 “종합청사 준공과 로컬프드 직매장 성공적 운영이 수북농협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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