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장마철을 맞이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과 10일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9일에는 옥과초등학교와 옥과전통시장에서, 10일에는 석곡초등학교, 석곡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자세히 안내하고, 공공장소에 포스터 부착하고, 스티커 등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휴가철인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은 열, 설사, 눈 피부 가려움증, 붓기 등 감염병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원 혹은 병원을 방문하여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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