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0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생활건강에 유익한 ‘천연발효식초의 원리와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남진발효누리 김정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발효와 효소의 뜻을 이해하고, 식초의 종류와 효능, 식초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천연발효식초의 원리와 식초 제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앞으로는 곡물, 과일 등으로 천연식초를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곡물, 과일 등을 이용하여 천연발효식초를 만들어 먹으며 건강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곡성군으로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귀촌인의 삶의 질 향상, 상호 정보교환 등 소통과 연대의식 고취 등을 위해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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