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 대책 시행

곡성군과 담양군은 여름철 전력수급의 안정을 기하고 범 군민적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를 28℃이상으로 관리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들의 노타이 등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장 △고효율제품 사용 △LED조명 사용 등 연중 상시적인 에너지 절약을 추진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출입문이 접한 모든 점포, 상가, 건물 등을 대상으로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금지하도록 홍보 및 계도를 실시 중에 있다.

에너지 수급문제 등으로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될 경우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즉각 중단할 예정이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기업, 상점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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