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손힐링센터, 호남지역 순회하며 건강증진법 집중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2018 농촌재능나눔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사랑손힐링센터(센터장 강경구, 조선간호대학교 보완대체의학 겸임교수)는 4년째 전라남북도의 농어촌을 순회하며 농촌재능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농촌재능나눔을 담양군 금성면 금월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는 사랑손힐링센터는 3년째인 지난해부터 해남, 무안, 강진, 순창 등에서 담양서 맹종죽 대나무로 제작한 발목펌프용 대나무로 할 수 있는 발목펌프법 등 대나무건강증진법을 적극 전수하고 있다.

담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대나무총판에서 주문 제작한 대나무로 실시하고 있는 발목펌프법은 일본의 자연의학인 ‘니시의학’의 창시자 ‘니시 만지로’가 제창한 민간의학으로 아직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강증진법이다.

니시의학이 말하고 있는 발목펌프법은 앉거나 누워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른쪽 발목을 먼저 20~30cm 정도 들어 25회 씩 대나무 통에 부딪히는 방법이다. 심장으로부터 먼 우측 다리를 먼저 실시하며, 다음으로 왼쪽 다리를 25회 반복하는 것으로 일 평균 3-4천회씩을 반복하면 각종 성인병과 하지정맥류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대나무 통으로 할 수 있는 발목펌프법 외에도 대나무로 경락과 경혈을 지압하는 막대요법과 대나무 통 위에서 할 수 있는 발끝치기법, 대나무타법 등 다양한 건강증진법을 전수하고 있으며, 대나무 통의 굵기와 길이를 달리하여 서혜림프절을 적절하게 자극하는 방법과 대나무 밟기를 통해 발바닥에 분포하고 있는 경혈을 자극하는 방법을 집중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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