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측 이래 폭염일수 최고기록 경신을 앞둔 가운데 곡성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폭염 피해 예방을 위하여 무더위쉼터 정비, 폭염취약계층 안부살피기,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요령 마을방송 및 읍면담당자 예찰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통행이 빈번한 곡성레저문화센터 앞과 기차마을 사거리에 그늘막 4개소를 설치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추진했으며, 무더위 쉼터 317개소에 대하여 안내판 노후?유실을 포함한 전 쉼터안내판을 정비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부채 6,000개를 제작해 관내 무더위쉼터, 읍면사무소에 배부를 완료하였고, 건설현장근로자 및 야외작업자와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의 온열피로를 덜어드리고자 아이스타월 2,000개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또한 주요시가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하여 도로 살수 작업을 곡성읍, 오곡면 시가지 5km에 매일 폭염시간대에 실시 중에 있다.

현재 지속되는 폭염은 다음주까지도 35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 발령시 12시에서 17시 사이에는 영농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 갈증을 느끼기 전 충분한 수분섭취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곡성군은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및 가까운 무더위쉼터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탈(www.safekore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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