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 Wee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초·중학생 및 맘-품지원단 멘토 등 20명을 대상으로, 디저트 마망(맘-품지원단 후원의 집)에서 대·나·무(대단한 나와 너의 무한성장)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대·나·무’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맘-품지원단 멘토-멘티가 작품을 함께 만들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라이스클레이를 활용한 떡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 및 생각을 케이크위에 표현함으로써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전 모 학생은 “라이스 클레이로 떡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사과나무의 열매를 만들 때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는데, 완성된 사과나무를 보니 나의 미래도 사과나무처럼 풍성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도전해보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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