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11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김태원 상무를 초청,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2006년 구글코리아에 입사해 구글 인더스트리 시니어매니저, 글로벌 비즈니스팀장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른 김태원 상무는 지난해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선물하며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서 최연소 강사로도 활동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 속에서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면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흥미를 끌었다.

특히 이성과 감성, 인문학과 기술, 분석력과 창의력, 삶과 비즈니스, 글자와 숫자, 웃음과 눈물 등 서로 다른 분야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입담으로 주민들의 공감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곡성군 리더스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매월 1회 개최되고 있으며 인문·교양·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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