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4일, 담양종합체육관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담양 대나무컵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11월 3일~4일 양일간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담양군탁구협회(회장 김관석)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영창), 전남탁구협회(회장 박용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단체전 및 개인전에 출전한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단식 8개부, 복식 5개부, 단체전 4개부 등 총 17개 부문에 걸쳐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회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또 대회 첫날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담양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김관석 회장은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전국 탁구동호인 1000여명이 담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기간 선수들과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각 시도 탁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담양군탁구협회(daum카페)를 통해 할 수 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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