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소속 회원 80여명은 지난 1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 및 제18회 장애인부부합동결혼식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활자립 의지를 고취시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신원 회원(담양읍 추월산로 7-5)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이어 여운복 담양군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지역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재활자립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남상구, 홍정순(담양읍 백동신기길 12) 회원이 회원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리고, 모두의 환영 속에 제주도 2박3일 여행길에 올랐다.

아울러 김영숙(대전면 대치리) 회원이 장애인한마음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장애인가요제에 담양대표로 출전했다. /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