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나서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33개 군정 주요사업장에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제8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갖는 이번 현장방문은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는 진행 여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코자 의원들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 주민으로부터 사업장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

1일차인 지난 16일 군의원들은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군 관계자는 물론 인조잔디 구장을 주로 사용하는 체육인들로부터 인조잔디 구장 사용 남용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인조잔디 보수는 물론 전면 교체를 주장하는 여론을 경청하고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상생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담양매립장 제방보강공사를 비롯 금성 대곡지구 용배수로 정비공사, 영산강 꽃강 조성사업, 메타랜드 공원 시설물 보완공사와 어린이프로방스내 고사목 보식사업장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는 등 오후 늦게 까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17일에도 의원들은 △천변 담주지구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현장을 비롯  △대나무바이오단지 조성사업 △군도 10호선 배수로 정비공상 △반원 방축 안길 및 배수로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18일 고서 원강 집수 암거 설치공사장과 동운 산덕리 진입로 확포장공사, 고서 고읍지구 배수로 정비공사장을 둘러봤다.

그리고 19일에는 △창평 조현마을 도로공사 △수곡천 응급복구사업 △창평 외동제 보수공사 △하외동제 개보수사업 현장을 찾았으며 22일에도 △대덕 대소산마을 용수로 법면 보강공사장과 비차리 주차장 정비 공사, 23일 마지막날에도 수북 두정 배수로 정비공사, 정중리 배수로 정비공사, 대전면 계곡마을 용수로 주변 확장공사, 한재골 산림생태문화공원조성 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군의회는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실태, 견실시공 여부, 사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정오 의장은 “한 분야에 치우친 현지 확인보다 군정 전반을 돌아보며 군민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펴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현지 확인에서 발굴된 사안들은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책을 모색 할 것이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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