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삼강원(원장 강신호)은 전남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우리도 쇼콜라티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콜릿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쇼콜라티에’라고 하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삼강원 거주인들은 쇼콜라티에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초콜릿 제법 교육 수강과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9월 22일과 10월 13일에 ‘꿈tree’라는 셀러명으로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에 참여하여 직접 만든 수제초콜릿을 판매했으며, 10월 30일에는 제1회 곡성군 사회복지사대회에 참여하여 초콜릿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10일에도 뚝방마켓에서 직접 만든 초콜릿을 판매했다.

곡성삼강원은 거주인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의 역량에 맞는 직업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숙영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