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국요택, 민간위원장 박형선)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75세대에 LED 전등과 무선 리모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애인들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코자 이장단에서 150만원 상당의 전등과 무선리모컨을 후원해 진행하게 됐다.

이날 설치를 진행한 월곡마을의 소화자 할머니는 “전등을 끄러 가기가 힘들었는데 누워서도 전등을 끌 수 있어 편하고 좋다”며 “이런 부분까지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기금, 지역 내 사회단체와 독지가의 후원금으로 어르신 생신 챙기기, 밑반찬 봉사, 보조보행기 지원, 복지사각지대 가정 의료비 지원, 이불빨래 봉사 등 더 나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윤선옥 군민기자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