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일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의 품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맘-품 지원단'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보고회를 열었다.

맘-품 지원단은 담양관내 어머니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에게 종합적 돌봄을 제공함으로써‘엄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평소 교내에서 아이들과 밀접하게 교류 하고 있는 돌봄 전담사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사회 내 후원의 집 16개 업소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맘-품 지원단 단원으로 활동한 박길례 어머니는 “내 아이 같은 학생에게 자존감과 안정감을 주고 싶었으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보였다.

이정희 교육장은 "맘-품 지원단 활동 등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체계적·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어머니와 후원의 집의 지속적인 교류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담양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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