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종소리 온누리의 축복으로 울려 퍼질 때 미움과 미움은 용서의 강물로 흐르게 하시고 마음과 마음은 기쁨의 합창으로 메아리치게 하소서.

하늘의 은총 지상의 눈꽃으로 피어날 때 욕심과 불만은 눈처럼 하얗게, 가볍게 하시고 행복과 행복이 감사의 꽃으로 찬란하게 하소서.

평화의 메세지 온누리의 숭고한 빛으로 은혜로울 때 스스로 비우고 낮아지는 겸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비로소 화합으로 하나 되는 세상, 사랑과 사랑으로 가슴 벅찬 희망이게 하소서. (이채의 詩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위한 사랑의 기도’)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담양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담양버스터미널 회전교차로 옆에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트리는 온갖 죄악으로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아기예수의 무한한 사랑을 온누리에 전파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김광식 목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예배를 갖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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