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18년도 올해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분야 및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업무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26개 업소가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았고, 소규모 음식점 주방개선 및 위생용품 지원 사업,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외식경영 아카데미 등 음식점 경쟁력 확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식중독 환자 제로화에 총력을 다했으며, 이번 평가로 우수기관 표창 및 1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도음식관광 1번지의 위상에 걸맞은 맛과 멋, 건강이 함께한 음식문화개선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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