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담양군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에 따르면 최근 참푸른글로벌, 한솔EME, 현인테리어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돼지고기, 백미, 두유를 기탁했다.

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에서 돼지고기 400kg(300만원 상당), 한솔EME(대표 최두회) 백미 42포(20kg, 200만원 상당), 현인테리어 부엌가구(대표 박현) 두유 130박스(150만원 상당), 고서면 정병갑 백미 20포(105만원 상당)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담긴 성품이 전해졌다.

이번 후원 물품은 관내 읍면 소외계층, 독거노인,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용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 기탁을 해주신 모든 업체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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