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4-H연합회는 지난 10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50여명이 모인가운데 곡성군4-H연합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53대 박충만 회장이 이임하고, 오곡면 출신의 문병호 회장이 제5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회장은 곡성군4-H연합회 차석부회장과 전라남도4-H연합회 체육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임원으로는 문병호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에 김대선(삼기면), 차석부회장에 김동찬(석곡면), 차석여부회장에 장민정(겸면), 사무국장에 서영진(곡성읍), 감사에 심재명(곡성읍), 김동혁(옥과면)씨가 선임돼 제54대 곡성군4-H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문병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 협력하여 미래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곡성 미래농업의 기반이자 희망인 곡성군4-H연합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을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 후에는 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해 2019년도 사업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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