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주 부군수,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기해년 1일 자로 취임한 고병주 부군수는 주요 사업을 경청하는 일정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고 부군수는 신속한 군정현황 파악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 8일 자치행정과 주민행복과 지속가능경영기획실 문화체육과를 필두로 각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신규사업 위주로 비전과 추진계획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고 부군수는 형식적인 보고에서 탈피해 부서장과 담당팀장이 배석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오랜 도정과 중앙부처에서 갈고 닦은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 부군수는 각 부서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받은데 이어 지역 발전을 이끌 주요사업과 시책을 꼼꼼히 짚어 보는 등 인구 7만 자립형 생태도시 담양 건설을 위해 계획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고 부군수는 보고를 받으면서 맡은 역할에 충실히 해줄 것과 군정 대외평가 실적 거양, 군정 홍보 강화,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로 예산확보 등 대내외적으로 담양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의 방향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을 비롯 행정 환경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조속한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을 파악한 후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천코자 담양군의 현안사업인 첨단문화복합단지를 비롯 메타프로방스, 일반산업단지, 해동문화창고, 다미담 및 쓰담길 조성 현장 등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담양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 부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 등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대처해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추진 코자 주요 사업장 중에서 다년간 공사를 진행하거나 국비 교부에 대한 지연 또는 공사비 추가 소요로 공사추진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업은 중앙부처 및 전남도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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