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주민자치회(위원장 김학준)는 최근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에 추진한 아름다운 지역명소 만들기,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소공원조성사업, 면민과 함께하는 봉산음악회 등 추진 사업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주민세를 활용한 폐지함 설치사업은 앞으로 구간별로 관리위원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자치 소리함 설치, 지방분권시대를 위한 주민총회 개최, 귀농인 지원사업을 통한 인구 늘리기, 스마트 농업 환경에 대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주민 편익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 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자치, 주민자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준 위원장은 “새해에도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의 소통하며 지역에서의 주민자치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