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초등학교 제94회 졸업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1920년 개교 이래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한재초등학교 졸업식을 빛내 주기 위해 내빈 및 학부모, 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꿈을 가진 아이들 그리고 새 출발’의 졸업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3명의 졸업생들 각자가 무대로 나와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꿈 보물지도’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과정은 이날 졸업식의 백미였다.

김남호 교장은 “이날 졸업식을 통해 졸업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나가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재학생들에게는 건전한 졸업문화에 대한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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