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공부하는 선진의회상 정립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더욱 다양하게 요구되는 의정수요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제8대 담양군의회는 지난 8개월여 동안 주민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집행부 공무원들로부터 배워가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군의회는 의정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아카원에 교육을 위탁, 첫날부터 국제화 시대 지방의원 정치윤리와 도덕적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치인이 갖춰야할 신념과 정신을 비롯 시대정신과 정치인의 책임의삭. 국제화 시대 정치인의 국제 예의, 세계화속에서 지방자치와 국제적 동향에 대한 강의를 받았다.

또한 지방의회 활동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핵심전략으로 선정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주민설득을 통해 신뢰받는 의원, 주민 지지를 위한 행동원리에 대한 주제에 대해 의정활동과 관련한 질의로 열띤 연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행정의 사각지대를 공략하는 통합 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바른 의회운영이 가져오는 선진행정 사례를 비롯 법령과 조례의 중요성 및 법령과 조례로 만드는 예산과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고급 스킬을 연마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의원들은 강의를 통해 연마한 내공을 바탕으로 부산역 주변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이바우길과 피난민일 살던 달동네를 테마화한 감천문화 예술마을을 찾아 집행부가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비롯 원도심 활성화의 선진 사례를 방문하고 관계자와의 토론을 통해 해법을 추구했다.

이와 더불어 돌아오는 길에 산청군 남사 예당촌 마을 등 전통고택을 활용한 특성화 마을을 비롯해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남명 조식 유적지, 동의보감촌을 직관 하면서 관광 트렌드 변화를 체험하는 등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정오 의장은 “연구하며 공부하는 전문성 의회는 제8대 담양군의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다.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인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활발하고 전문화된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며 “업무연찬과 정책 발굴은 의원의 본분이자 의무로 8대 의원 모두가 열심히 배워 효율적인 의정활동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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