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교육으로 창업 기초부터 실천까지 한방해결

곡성군은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 창업농 육성 및 지역정착지원 사업(이하 신중년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민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지원 사업’은 신중년(5060) 세대가 퇴직 이후 농업과 관련된 노후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착 및 창업 기반 마련을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3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주 4일 농업 창업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주로 창업 아이템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 상품 기획, 마케팅, 고객관리 등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필수 요소들을 배울 수 있다.

총 20명을 모집하며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5060세대 신중년 미취업자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가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들이 동행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영기술을 갖춘 농업 전문경영체로 거듭나 지속적인 농가 인구 감소와 농업 경영주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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