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1개 읍면 이장단 대표와 군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통마루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이장단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참석한 이들은 보건, 복지, 교육, 환경, 농업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공유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곡성군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대응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관심사항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오갔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군 실무진의 검토를 거쳐 건의한 이장에게 신속하게 검토결과를 통지할 방침이다.

최 지회장은 이장단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제때 해결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마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11개 읍면이 서로 협력해 현안 문제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후 참석자들의 회의를 거쳐 2019년도 이장단 군 지회장으로 석곡면 이장단장인 최종철 흥지 이장이 선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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