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0일,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청과 도농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농 교류 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도시와 농촌의 양 기관 간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는 농촌의 자연 체험을, 농촌은 도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지며 지역사회 중심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우호적으로 운영해 혁신학교의 철학과 문화의 확산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명품담양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체결 주요 내용은 ▲교육 문화 인성 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도농 교류에 따른 사업 홍보 ▲도농 교류 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타 도농 교류 사업에 따른 제반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6월12일~14일 중랑구 학생 40명이 청정담양에서 농촌체험을 경험할 계획이다.

이정희 담양교육장은 “앞으로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도시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담양교육을 실현할 것이다”며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가 함께 협력해 도농교류(농촌유학)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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