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담양21 김광훈 회장 상임대표 연임

 

제14차 영산강살리기네크워크 정기총회가 최근 화순 물사랑배움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18개 단체)와 섬진강환경협의회(15개 단체)로 구성된 전남 강ㆍ하천네트워크가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남의 12개 주요하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라 곡성 옥과천을 ‘전남 우수하천’으로 인증하는 인증서를 전달하고 제27회 세계물의 날을 기념해 유공회원 2명에게 김영록 전남도지사 표창을, 4명에게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상임대표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 우수하천’으로 인증된 곡성 옥과천은 강하천의 기본개요를 포함해 생태부분(식물중심), 문화부분(역사, 유적지 등), 물리‘생물’사회, 수질 등 5개 부문 평가 결과 105점 만점에 89점을 획득했다.

모든 회무를 처리하고 동복천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친 가운데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김광훈 회장이 상임대표로 재선출됐다. 김광훈 상임대표는 상임대표직 수행이 어렵다는 뜻을 수차 포명했으나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조직 및 활동을 계속 수행해 주기를 바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연임을 수락했다.

김광훈 상임대표는 2012년 상임대표로 선출된 이래 영산강 대탐사와 식생대 조사, 물의 날 행사 주관, 한국강의날 대회 유치 및 참가, 전남 강ㆍ하천살리기 운동 등 영산강 환경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남도에코포럼 등 18개 단체가 소소된 협의체로 14년 전 한국 강의 날 대회를 유치하고 영산강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당시 신정훈 나주시장과 광주전남지역의 뜻있는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결성했다. /양상용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