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19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담양공고 광전자과 3학년 노기원(지도교사 김선호, 교장 이영만) 君이 전기기기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2019 전남기능경기대회는 목포, 순천, 여수 등 3개 지역에서 전기기기 외 36개 부문에 걸쳐 치러졌다.

담양중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 담양공고 광전자과에 입학한 노기원 君은 2018년도 2학년 때 동메달, 3학년에 진급한 2019년에 영예의 금메달을 수상함으로써 2019년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노 君은 특히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 중 하루도 쉬지 않고 마이크로프로세서 회로제어, C-언어 및 PLC 프로그램 코딩 능력 배양에 매진했으며, 철판 가공, 판넬 제작  작업의 어려운 훈련 과정을 극복하고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담양공고 이영만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노기원 君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본교의 명예는 물론 담양군의 명예도 한껏 드높였다”면서 “담양군에서 지원해 준 교육환경 지원금이 훈련비용 충당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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