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전라남도 교육연수원 주관 하에 운수업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운수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 나선 강준원 전남대 교수는 ‘교통 가족의 안전하고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운전자들의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운수 종사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주민과 탑승객을 위해 교통 안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자동차 보험과 사고처리, 친절과 자기 조절, 교통법규 교육 등 운수 종사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사항들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군은 교육 시작 전 참석자들에게 5월 17일부터 10일동안 열리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많은 사람이 축제 기간 중 교통질서와 방문객 안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운수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이 한 단계 높아지고, 친절마인드가 장미 향기처럼 은은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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