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읍 중앙공원, ‘칠갑산’ 주병선 씨 등 초대가수 공연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관내 사암스님들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담양군민을 위한 봉축 점등식 및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불교연합회(회장 무량사 정각 스님)가 주최하고 (사)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회장 송진현)가 주관, 담양군·담양불교사암신도거사회·담양군민신문이 후원한다.

또한 관음사·마하무량사·연화사·보광사·우송사·수정사·호국사·보리암·용흥사·무량사(천변리)·무량사(만성리)·금강사·부용암·법계사·아불사·광명사·대원사·자비암(가사문학면)·관음사(월산면)·동자암·동암사(대덕면)·중대암(월산면)·무량사(가사문학면) 등 관내 24여 사찰·암자에서 참여한다.

군민과 불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마당 행사는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부 법요식에서 타종과 함께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내외빈 기념사·봉축사·축사,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 행사로 탑 조형물 점등식에 이어 4부 축하공연에는 ‘칠갑산’으로 유명한 가수 주병선씨를 비롯 임주연·정은실·무상스님·최영범씨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자리를 가득 메운 불자들과 지역민들에게 인기곡을 선사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각 불교연합회장·송진현 사암신도연합회장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실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우리들의 마음을 밝혀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온 누리에 비추어 군민들의 화합과 평안을 돌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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