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 가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를 추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추모의 묵념과 세월호 영상 시청, 추모 리본 제작 및 추모 게시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여 추모 배지를 착용하고 현수막과 추모 게시판을 설치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리본에 ‘슬픔을 넘어 희망으로’, ‘모든 생명이 똑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하여’, ‘나라다운 나라 학교다운 학교’, ‘우리의 슬픔이 변화의 힘으로’ 등으로 세월호 추모기간을 맞은 다짐을 표현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추모식의 의미는 희생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는 것 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다짐하는 데 있다”며 “추모 기간 동안 경건하게 지낼 것”을 당부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