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담양군 꿈드림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16일 오후 6시 담양중앙공원에서 담양군의 주최로 '우리는 가족입니다' 라는 주제로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과 가족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월호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마법의 성’ 등을 연주했다.

연주와 함께 담양 참여교육소통모임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로 진상규명을 바라면서 기억과 기다림의 나눔행사로 목걸이 판매와 리본과 풍선을 나누고 서명운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사의 원인이 빨리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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