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등학교(교장 정경인)는 지난 17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한울소통 창의·융합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교육부로부터 융합인재교육(STEAM) 선도학교를 3년 지정받아 실시된 창의·융합의 날 행사는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의 운송수단 드론’, ‘3D모델링과 3D프린터 활용 디자인 체험’을 비롯해 총 17개 부스를 교직원이 운영했다. 다채로운 SW 및 과학부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활동 중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실생활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높이고, 과학적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한울소통 창의·융합의 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창의·융합의 날 행사를 하는 동안 다양한 부스를 친구들과 함께 하니 즐겁고 재밌었다. 특히 실생활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부스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고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에 참여해 즐거웠고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정경인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창의·융합의 날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매년 기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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