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성도 참여, 예수 부활의 참 의미 되새겨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조태익 목사, 담양읍교회)가 주최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21일 담양읍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등 내외빈과 담양관내 67개 지교회 목회자, 성도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연합예배는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개동교회 찬양대의 준비찬양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담양지역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이상국 목사(금성남부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담양읍교회 찬양대의 부활절 찬양에 이어 연합회장인 조태익 목사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구원, 소망, 부활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절을 맞이해 지역 여러 교회와 모든 성도들과 온 국민, 전 세계인에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기원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로 봉산교회 김광현 목사가 세계평화와 나라의 안녕과 민족통일를 위한 기도를, 대덕교회 정현택 목사가 담양군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를, 고서제일교회 이용부 목사가 담양지역교회와 담양지역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으며 봉산제일교회 김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서울 목양교회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순연 집사를 초청, 국악찬양 간증집회를 가졌다. ‘천국과 지옥’ 전도간증집회로 유명한 구순연 집사는 CTS, CBS기독교방송, GOOD TV, 극동방송 등에 출연해 선교활동을 하고 있으며 21년동안 8천여교회를 다니며 간증집회를 인도한 베테랑 선교 사역자다.

한편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이날 부활절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형식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명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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