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담양군지부(지부장 백대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대전면 행성리 일원에서 관내지역농협 임직원 30여명과 주부담양군여성주부봉사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풍년농사기원 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및 일손돕기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은 전국동시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이 직접 일손이 되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영농철인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영농발대식과 함께 실시한 일손돕기는 대전면 행성리 블루베리  재배농가에서 블루베리 밭 풀매기 및 주변정리 활동으로 실시됐다.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철거에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오늘 일손돕기를 통해 새로운 작물을 식재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백 대연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농촌지역에 갈수록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담양관내농협 임직원들과 여성주부봉사단이 힘을 모아 직접 일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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