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와 지역 인재 육성과 취·창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도립대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취 창업 활성화 협력 △주거복지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등에 대한 연구개발 △토목 건축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현장실습 기회 제공 △작품전시회 등 학생 취·창업 공간 무료 지원 등이다.

김대중 총장은 “두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이 지역사회 발전과 취·창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인철 본부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대학과 공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협력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9년부터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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