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순진)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9일과 10일 담양호와 광주호에서 전 직원 및 관내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 통수식을 열고 올해 첫 급수를 시작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할 즈음 풍년의 기원을 담아 겨울 동안 닫혀 있던 수문을 열어 물을 처음 흘려보내는 개통식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첫 급수를 기점으로 15일 본 통수가 시작되면 담양지사는 담양호 수계를 통해 담양군 전체 8134㏊ 농경지에 생명수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박순진 지사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온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절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안전영농을 지원하는 담양지사가 되겠다”며“물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스마트 물관리자동화시스템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영농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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