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초청, 지역특산물 토란 활용방안 모색

곡성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 농업인 교육의 일환으로 천연발효식초 제조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명성 발효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통발효식초의 구분법을 주제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식초를 시음하며 의견을 나눔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김명성 소장은 천연식초를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발효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교육생들이 끝까지 교육에 성실하게 임하여 많은 것을 배워갔으리라 생각한다. 후속 교육을 실시해 토란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의 초석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