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마을 입구에 붉은 송이 송이 가득

담양읍 계동마을 입구가 붉은 꽃송이로 가득 차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계동마을 입구에는 다섯 그루의 붉은꽃아까시나무가 빨간 팝콘을 연상케하는 꽃이 만개, 색다른 풍광을 자랑하고 있는 데 보통의 흰색 아까시나무꽃보다 꽃은 더 큰 반면 향기는 약해 거의 무취에 가깝지만 남다른 미모를 발휘해 이를 카메라에 소장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동마을 마을 입구를 붉게 수놓은 붉은꽃아까시나무는 양봉에 종사하는 마을 주민이 밀원 채취는 물론 경관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년전 식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속적인 비배관리에 힘입어 올해 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다는 배정숙 이장의 전언.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따르면 붉은꽃아까시나무는 콩과  아까시나무속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키는 1m이상이며 잎은 어긋나고  꽃은 5~6월에 붉은색으로 피며 매우 크고 아름다우며 일반 아까시나무보다 꽃이 탐스러운 고급 수종이며 붉은아까시나무, 붉은꽃아까시나무, 꽃아까시나무 등으로 불리운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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