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기호 임환영, 관외 최성재 김재임 선수 우승

 

담양 대나무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백진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360명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1일 67개팀 256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관외 경기가 치러졌고 12일 열린  관내 경기는 동호인 26팀 104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관외 남자 우승은 목포 최성재, 여자우승은 목포 김재임, 관내 남자 우승은 전기호, 여자우승은 임환영 선수가 차지해 동호인들의 축하 속에 기쁨을 만끽했다.

이상엽 담양파크골프 회장은 “올해 3회째인 담양 대나무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났고 파크골프인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파크골프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어 생활체육 중심에 자리하는 스포츠로 성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환영사에서 “파크골프는 100세 시대에 가장 친환경적인 국민생활체육으로 가장 좋은 스포츠이다. 동호인 상호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한 것으로 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한데 출발지점(티오프)에서 홀컵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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