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및 대문 도색 등 봉사활동 함께 전개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29년째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금농반점 조장옥 대표가 앞장서 담양군 효사랑봉사단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짜장면과 우동을 만들어 함께한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식전 문화공연으로 추월밴드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연주를 선사하고 즐거운 잔치분위기를 연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녹색환경단체에서도 취약계층 5가구의 대문을 도색해 집의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었고 봉산면적십자부녀회원들이 짜장면과 우동 배식을 도와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조장옥 금농반점 대표는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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