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절반 1차 합격, 구직 기대감 높여

곡성군과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5일 개최된 곡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의 3개 업체 인사담당자들과 청중년층 구직자 13명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업상담사에게 인성 및 선호도 검사 등 무료상담을 통해 직업적성을 확인하고 입사지원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도 받았다. 이날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을 진행, 지원자의 46%에 달하는 6명의 구직자가 1차 면접을 통과하고 2차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를 판가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고용과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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