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의정부시 의정부 2동과 자매결연 교류

곡성군 오산면(면장 손인자)은 지난 1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의정부시 의정부 2동(동장 우종모)과 공식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9년째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것을 비롯  상호 축제현장을 방문하며 우정을 돈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간담회를 통해 도농 상생 협력 방안과 9월 개최 예정인 의정부 2동 사패 문화축제 직거래 장터 참여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심청전의 원류로 알려진 원홍장 연기설화가 살아 숨쉬는 관음사를 방문하고 곡성세계장미축제 공식 초청기관으로 리셉션에 참여하는 등 곡성에 대해 알아가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손인자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이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오산면민들은 소득을 의정부 2동 주민들은 양질의 농산물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진정한 자매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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