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우 원장 “통합의학모델 새로운 이정표 제시”

외과 전문의가 치료하는 “원인중심의 치료 예술”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氣차오름요양병원(백선우 원장)이 최근 금성면 덕성리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한국 통합의학 전문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박사의 건강을 위한 전인치유법 특강 등이 진행되는 등 암 전문 요양병원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 만들어진 병원 시설들이 눈길을 끌었다.

氣차오름요양병원 백선우 대표원장은 “무엇보다 담양이 자랑하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어 좋다. 금성산성까지의 산책로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가사문학관이 가까이 있으며, 순창의 강천산, 고추장 마을도 가깝다”고 했다.

백 원장은 “차오름요양병원은 간경화증 치료 아카데미를 통해 5박6일의 바보죽 힐링요법 세미나를 이미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니시의학적 치료인 모관운동, 붕어운동, 발목펌프운동, 풍욕, 단식요법 등의 적용과 함께 거슨의학적 치료, 양자의학적 치료 등을 꼼꼼하게 진행하여 요양 환자들의 힐링을 체계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병원은 고급 펜션처럼 외관이 아름답게 디자인 되어 있으며, 통증치료기 페인 잼머(Pain Jammer)와 고주파 온열치료기 온코써미아 등을 갖춘 암 환자를 위한 전문 요양 병원으로 80병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8명의 전문 간호 인력과 함께 양방과 한방 전문의와 함께 보완대체요법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의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남구와 대촌지역의 노후 경로당을 방문하는 지역의료봉사에 참여키로 했으며, 6월에는 장흥 관산읍과 담양, 순창, 남원의 농촌과 산촌을 방문하는 정기 의료봉사활동인 농촌재능 나눔활동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대표), 조선간호대학교(김상진 총장) 등과 함께 연합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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