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금년 을지태극연습(5.27.~30.) 중 국가위기대응연습을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대응연습의 일환으로 지진발생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통신망 마비, 고속열차 탈선사고, 댐 붕괴, 산불 등 대규모 지진에 따른 다발적인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 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시 30분, 가상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곡성군에서는 군수 주재 하에 신속하게 각 실과장을 소집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규모 지진에 따른 각 실과별 응급조치내역, 수습 및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가상훈련을 통해 각 분야별 담당자들의 조치 능력을 확인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고 이번 훈련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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