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오)은 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독거초기적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거초기적응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원으로 초기 독거노인, 잠재 독거위험 가구의 자립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상담, 노후설계, 노후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나들이, 문화체험,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배우자 사별·이혼 등으로 인하여 혼자서 생활하게 된 기간이 5년 이내인 초기 독거노인과 배우자의 건강문제 등으로 인하여 간병 부담과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가구 노인(조손 독거노인, 장애자녀 독거노인 포함) 등 잠재적 독거노인이다.

이동오 관장은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독거가구 형성 초기에 독거생활에 대한 자립생활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위기 또는 취약가구로의 유입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노인복지관 사회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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